(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원종대 국방부 전력정책국장과 올리버 해리 영국 방위보안수출청장은 지난 20일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한·영 방산협력 회의'를 열고 양국의 방산 공동수출 방안을 논의했다고 국방부가 21일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양측은 이번 회의에서 방산수출 관련 양국의 제도 및 현황을 공유해 상호이해도를 높이고, 공동개발 및 공동수출 소요 발굴 등 실질적인 방산 공동수출을 위한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양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양국 방산 공동수출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영빈 국방부 기획조정실장도 이날 해리 청장을 만나 양국 방산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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