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립 30주년…"글로벌 선두주자 새로운 도약 본격"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CJ올리브네트웍스는 21일 통합 인공지능(AI) 플랫폼인 '원플로우AI'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합 관리하며, 모델 개발 준비 단계부터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배포, 서비스 이후 모니터링까지 전 과정을 통합해 진행한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 비용 효율적 구조, AI 초보자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사용자 친화형 환경, 모델 경량화 및 최적화 지원 등이 강점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산업별로 고객이 원하는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하고, 고객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플랫폼 연동이 용이한 것도 특징이다.

직관적 사용자 환경으로 비전문가들도 쉽게 AI 모델을 개발·관리할 수 있고, 중앙 집중형 관리 시스템 구조로 다수의 작업 현황을 실시간 지켜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부연했다.

홍석주 기술전략담당은 "많은 기업이 AI 모델의 개발, 배포, 운영, 관리 등 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AI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CJ올리브네트웍스는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본격화, 글로벌 디지털 혁신의 선두 주자로 나설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kyungh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