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서 화목보일러 화재로 단독주택 전소…거주자 1명 대피

연합뉴스 2025-01-21 00:00:16

(이천=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20일 오후 4시 30분께 경기 이천시 장호원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70대 거주자가 대피했다.

불에 탄 주택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0여대와 소방대원 등 60여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인 오후 5시 33분께 큰 불길을 잡았으며 해당 주택은 대부분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화목보일러에 불을 피우고 자던 중 천장으로 불이 옮겨붙었다"는 거주자의 진술을 토대로 불이 완전히 꺼지는 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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