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권한대행,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경위 조사 긴급지시

연합뉴스 2025-01-21 00:00:15

최상목 권한대행, 민생정책 신속집행 점검회의 발언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경기도 양주에서 발병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관련해 발생 경위를 철저히 조사하라는 긴급 지시를 내렸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발생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와 집중 소독 등 긴급 행동 지침에 따른 방역 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역학조사를 통해 발생 경위를 철저히 조사하라고 농림축산식품부에 지시했다.

아울러 환경부에 발생 농장 일대의 울타리를 점검하고 야생 멧돼지 폐사체 수색과 포획 활동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앞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경기도 양주시 소재 양돈농장(5천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mskwa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