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 둘러보고 도장 '쾅'…방문자 여권 올해 25만부 제작

연합뉴스 2025-01-20 18:00:11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투어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을 위한 '방문자 여권' 수량을 25만부로 늘린다고 20일 밝혔다.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은 한국 문화유산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리는 사업이다.

그중 하나인 '방문자 여권' 투어는 전국 76곳의 방문코스 거점을 둘러보고 스탬프(도장)를 찍을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2만명 이상이 이용했다.

올해는 더 많은 여행객이 국가유산을 즐길 수 있도록 방문자 여권 제작 수량을 12만 부에서 25만 부에서 배 이상 늘려 운영할 계획이다.

매월 10일과 20일은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신청의 날'로 지정해 여권 신청을 받는다.

다음 달 10일부터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전용 콜센터(☎ 1670-8904)를 운영해 방문자 여권을 보다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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