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은 20일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한 행사를 열고 "혼란 극복을 위해서는 헌정질서와 법치 회복이 최우선"이라고 밝혔다.
남산 자유센터 내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연맹 관계자를 비롯해 김황식 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 등 각계 인사가 참여했다.
강석호 자총 총재는 "정치적 혼란과 헌정질서 붕괴, 국정운영 마비로 안보 공백과 경제 위기가 심해지고 있다"며 "여야 정치권은 정쟁을 중단하고 대외신인도 하락과 경제적 불안 등 국가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국정운영 안정화를 통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철저한 안보태세와 민생경제 회복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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