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내달 '청년 맞춤형 취업 특강' 운영

연합뉴스 2025-01-20 18:00:10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대학생과 구직 청년의 취업 준비와 진로 개발을 돕고자 다음 달 3일부터 28일까지 '동작 청년 맞춤형 취업특강'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는 비대면 강의 없이 직무 공통 필수특강, 직무별·기관별 맞춤형 특강 모두 노량진 청년일자리센터(노량진로 140)에서 대면강의로 진행한다.

직무 공통 필수특강은 ▲ 인턴의 모든 것 ▲ 좋은 일자리 찾기 ▲ 면접 핵심 전략 ▲ 스피치 완성 1분 자기소개의 모든 것 등에 대해 설명한다. 필수특강 참여자는 1대1 취업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직무별 특강은 삼성전자, CJ, 우아한형제들 등 대기업 전·현직자가 강사로 나서 직무 관련 취업 정보와 면접 노하우를 제공한다.

기관별 특강은 철도공사, 근로복지공단 등 공기업·공공기관 현직자를 비롯해 관내기업 멘토가 취업 준비 방법을 안내한다.

동작구에서 거주·활동하는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강좌별로 전날까지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 시스템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박일하 구청장은 "구직 청년들의 선호 직무에 맞춘 특화된 교육을 제공해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청년들과 소통하며 필요한 사업들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동작 청년 맞춤형 취업특강

princ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