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농가 소득증대를 돕고자 단양 재래종 우량 씨마늘(종구)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센터는 직경 3∼4.5㎝ 크기의 인편(쪽) 마늘 20t을 선별해 오는 8∼9월 일반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다음 달 14일까지 농가를 대상으로 수요량 사전 조사를 한다.
공급 가격은 단양 마늘의 수매 가격과 작황을 고려해 추후 결정한다.
농가당 최대 신청량은 210㎏이며, 10㎏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씨마늘 공급을 원하는 농가는 주소지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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