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울산시울주군지회는 20일 울주군 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기총회 및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총회, 모범회원 표창, 대회사, 축사, 안보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회원들의 노고와 헌신을 기리는 기념식이 열렸다.
참석자들은 2024년도 예산·결산 승인을 의결하고, 2025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승인하는 등 중요 사항을 논의했다.
윤덕중 울주군 부군수는 "우리나라와 지역사회를 굳건히 지켜주신 모든 6·25 참전 영웅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울주군은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드높이고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올해부터 울산 기초지자체 중 처음으로 참전유공자에게 분기별로 위로수당 30만원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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