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듯한 설 명절 되길"…김관영 전북지사, 완주가족센터 방문

연합뉴스 2025-01-20 15:00:18

완주군가족센터 방문한 김관영(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설 명절을 앞둔 20일 완주군가족센터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완주 지역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 자조모임 회원 등이 함께 했다.

김 도지사는 이들과 곶감 호두 말이 만들기 체험을 하면서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들과 소통하고 타향살이의 어려움을 경청했다.

그는 "모두가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지만 나름 세운 올해의 목표를 흔들림 없이 이뤄가길 바란다"며 "다문화가정이 따듯한 명절을 보내고 지역 사회에도 잘 정착하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도지사는 이날 오후 익산 육군부사관학교를 방문해 지역 안보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장병과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d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