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20일 오전 9시 56분께 경남 사천시 서동에 있는 한 폐공장 외부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창고 약 99㎡가 소실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공장 관계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1시간 만에 꺼졌다.
불이 난 곳은 예전에 수산 식품 제조공장이었으며, 현재는 문을 닫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공장 내부에서 일부 작업자들이 창고 해체 작업 중이었으며 화재 발생 뒤 전원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창고 해체를 위해 용접 작업을 하던 중 불씨가 튀며 불이 났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와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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