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형사·112상황실 등 모든 부서 유기적 공동 대응
(창원=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경남경찰청은 20일부터 30일까지 설 명절 대비 특별치안 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휴 동안 교통·형사·112상황실 등 모든 부서에서 관련 상황에 유기적으로 공동 대응한다.
특히 범죄예방진단팀(CPO)을 중심으로 명절 주요 범죄 발생 장소 및 취약 시설을 예방 진단하고, 다중이용시설에는 경찰특공대 및 기동순찰대를 집중적으로 배치해 순찰 활동을 강화한다.
연휴 전인 23일까지는 교통 혼잡 관리와 철도역·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 금융권 중심 형사 활동, 가정폭력 재발 우려 가정 모니터링 등을 실시한다.
24일부터 30일까지는 고속도로 등 주요 혼잡구간 관리에 집중하고, 112 치안 종합상황실에서는 중요 사건 발생 시 초동 대응팀과 당직 기동대 등을 지휘해 현장 전파, 통제, 주민 대피 등을 진행한다.
김성희 경남경찰청장은 "도민이 안심하고 설 연휴를 보낼 수 있게 경남 경찰의 역량을 집중해서 평온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lj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