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부산본부, 중소기업 특별지원 1조1천123억원으로 확대

연합뉴스 2025-01-20 15:00:15

한국은행 부산본부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지역 중소기업 한시 특별지원 한도를 7천163억원에서 1조1천123억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부산지역 저신용 중소기업으로, 자영업자를 포함하되 주점업과 부동산업은 제외한다.

한은 부산본부는 한도 증액분 3천960억원에 대해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지원 대상 중소기업에 대한 은행 대출 취급액의 75%를 지원한다.

업체당 한도는 10억원이고, 한은 부산본부의 금융기관 대출 금리는 연 1.50% 수준이다.

youngky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