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연합뉴스) 전남 담양군은 설 연휴 기간 관내 대표 관광지를 무료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
죽녹원·가마골생태공원·메타랜드·한재골 수목공원 등은 오는 28∼30일 사흘간 무료 개방하고, 소쇄원은 설 당일인 29일 하루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담양군은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무료입장 방침을 정하고, 시설물 등 정비에도 나섰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침체한 경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지역을 찾아 국내 여행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