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복지상' 후보자 모집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시는 다음 달 21일까지 '서울시 복지상(장애인 분야)'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은 장애인이 행복한 삶을 누리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힘쓴 시민과 단체에 주는 상이다.

장애인 당사자와 장애인 복지증진 기여자 및 단체 2개 분야로 나눠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등 총 6명(단체)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후보 자격요건은 서울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사업장(직장)을 두고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다.

서울에 3년 이상 거주하지 않았더라도 장애인 복지 향상에 기여한 특별한 공적이 있는 경우 예외적으로 공적심사위원회 의결로 선정할 수 있다.

후보자는 행정기관이나 복지부문 비영리법인 등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개인이 추천할 경우 만 19세 이상 서울시민 30명 이상이 연서한 추천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제출 서식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누리집(www.seoul.go.kr)이나 서울복지포털(wis.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bry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