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0일 오영주 장관이 설 연휴를 앞두고 대전 서구에 소재한 태평전통시장을 방문해 겨울철 화재안전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오 장관은 "길어진 설 연휴 기간만큼 명절 장바구니 체감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 및 환급행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특히 전통시장에서 이용한 금액은 40% 소득공제 혜택도 적용되니 현장에서도 많이 홍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 장관은 또 대전 서구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후생학원을 찾아 중기부 직원들이 모은 위문금과 태평전통시장에서 직접 구매한 각종 과일과 축산물, 떡 등을 전달했다.
이후 중기부의 희망리턴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재창업에 성공한 대전 서구의 한식전문점 호호밥상을 찾아 애로사항과 정책적 보완점 등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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