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농업인 스마트 교육관' 건립 속도…건축설계 공모

연합뉴스 2025-01-20 11:00:18

양산시

(양산=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양산시는 농업 구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농업인 스마트 교육관' 건립에 속도를 내기 위해 건축설계 공모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3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경남도 지방재정 투융자 심사 승인을 거쳤으며 올해 건축설계 공모를 통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한다. 설계비는 5억2천만원이다.

교육관은 국도비와 시비 등 123억2천만원을 들여 내년 6월 착공해 2028년 8월 완공 예정이다.

양산시 농업기술센터 부지 내 낡은 생활과학 교육관과 농기구 훈련장을 철거하고 건립되는 교육관은 건축 총면적 2천600㎡ 규모에 지상 4층으로, 다목적 교육장, 강당, 지원시설물 등이 들어선다.

choi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