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한국과 일본에서 발매한 음반의 누적 출고량이 3천만장을 달성했다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20일 밝혔다.
2018년 3월 데뷔한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12월 31일까지 한국과 일본에서 음반 총 25장을 발매해 누적 출고량 3천118만2천158장을 기록했다.
그 가운데 한국 음반은 2018년 프리 데뷔 앨범 '믹스테이프'(Mixtape)부터 지난달 발표한 '합'(合·HOP)까지 총 17장이다. 한국 음반 누적 출고량은 써클차트 기준 2천772만3천267장이다.
일본 음반은 지난해 11월 발표한 일본 정규 2집 '자이언트'(GIANT) 등 총 8장이며 누적 출고량은 345만8천891장이다.
2022년 10월 음반 18장으로 누적 출고량 1천만장을 넘긴 스트레이 키즈는 이후 발매한 7장의 음반이 인기를 끌며 출고량을 큰 폭으로 늘렸다.
2023년 6월 발매한 정규 3집 '파이브스타'(★★★★★)는 발매 두 달 만에 누적 판매량 500만장을 돌파했다. 해당 음반은 2023년 미국에서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팔린 K팝 앨범으로 집계됐다.
또한 스트레이 키즈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2022년 3월 '오디너리'(ODDINARY)부터 여섯 장 연속으로 정상에 오르는 기록을 쓰기도 했다.
이들은 이달 18∼19일 홍콩에서 월드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를 재개했다. 3월부터는 라틴 아메리카와 북아메리카, 유럽 등 20개 지역을 찾는다.
2월 14∼16일에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공식 팬미팅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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