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KG모빌리티(KGM)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렉스턴'과 픽업트럭 '렉스턴 스포츠&칸' 트림을 재구성한 '2025 렉스턴' 라인업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렉스턴의 경우 기존 세 가지였던 트림이 프리미엄과 노블레스로 단순화됐다.
노블레스 트림은 공회전 제한 장치(ISG)가 기본 적용되고 운전석 메모리 시트, 2열 롤러 블라인드 등은 패키지 옵션으로 제공된다.
렉스턴 스포츠&칸의 트림 가짓수도 와일드, 프레스티지 2개로 줄었다.
노블레스 트림에 있던 고급 사양은 럭셔리 패키지,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 등 옵션으로 구성돼 고객별 맞춤 선택이 가능해졌다.
렉스턴 스포츠&칸은 이날 온라인 전용 모델인 '스페셜 에디션(SE)'이 출시된다. 50대 한정 판매다.
KGM 관계자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트림과 옵션을 재구성함으로써 기본 가격은 낮추고 원하는 사양은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며 "온라인 전용 모델도 동시에 공개해 차별화된 제품 경험과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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