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한컴위드[054920]는 20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글로벌 방위산업 강소기업 육성사업' 과제 수행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컴위드는 공동 개발사인 아쎄따와 함께 '양자내성암호 기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용 이종·다중 제어 전장감시 시스템' 개발을 2년간 수행하게 된다.
한컴위드는 임베디드용 경량화 양자내성암호 모듈을 개발하고 이 모듈이 탑재된 무인기 제어 시스템 및 지상 통제 장비 개발을 담당한다.
송상엽 대표는 "이번 과제를 통해 유·무인 복합전투체계에 양자내성암호를 적용한 첫 사례를 만들고 싶다"며 "성공적인 과제 수행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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