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3∼24일 양천공원에서 전국 43개 지자체, 74개 업체가 참여하는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장터에서는 제철 과일, 수산물, 장류, 떡, 참기름, 한과 등 품질이 검증된 지역 특산물과 명절 제수용품 등을 합리적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구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자율 포장 부스를 마련하고, 구매 고객에게 장터 앞 노상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주차권을 제공한다. 또 양천구 지역에 한해 무료 당일 배송서비스도 운영한다.
아울러 21일과 22일 신영시장과 서서울골목형상점가에서는 명절 농특산물을 최대 20%까지 할인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한다고 구는 전했다.
princ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