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는 올해부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기업과 함께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중구 태화종합시장에서 '우리 동네 전통시장 장보고(go)'를 연다. 이번 행사엔 SK이노베이션이 함께한다.

SK이노베이션은 온누리상품권 39억6천만원어치를 구입해 73개 협력사에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소비 심리 회복을 위한 노력이 많이 필요하다"며 "공공기관과 지역기업이 앞장서서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고 전통시장을 적극적으로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jjang2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