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이번 주말 강원지역에서는 떡을 먹던 노인들이 기도가 막혀 숨지고 공장에서 근로자가 추락사하는 등 사고가 잇따랐다.
19일 오전 10시 18분께 정선 사북면에서 70대 A씨가 떡을 먹던 중 심정지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이날 오후 2시께는 춘천 남면에서 90대 B씨가 떡을 먹다가 심정지로 숨졌다.
추락 사고도 잇따라 오후 3시 12분께 삼척 하장면의 도로를 달리던 화물차가 약 3m 아래 하천으로 추락해 70대 남성 운전자가 부상을 입었다.
앞서 지난 18일 오전 9시 50분께는 영월 한반도면 한 공장에서 60대 근로자 C씨가 약 25m 높이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C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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