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지시온(주니어 585위·ATA)이 국제테니스연맹(ITF) 싱가포르 주니어 챔피언십 2관왕에 올랐다.
지시온은 18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조민혁(주니어 644위·남원거점SC)을 2-1(3-6 6-4 6-2)로 제압했다.
2008년생 지시온은 복식에서도 조민혁과 한 조를 이뤄 라파엘 수리아나-미찰 위카사나(이상 인도네시아) 조를 2-0(6-4 7-5)으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함께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차연주-소윤아(이상 ATA) 조가 핌라팟 림-핌마다 림(이상 태국) 조를 2-0(6-3 6-2)으로 꺾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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