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지방환경청은 설 연휴 동안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단속은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산업단지 주변과 상수원 수계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전북환경청은 폐수 무단 방류 등 위법 사항을 적발하면 관할기관에 사용 정지 등 행정처분을 요청할 방침이다.
중대한 고발 건은 직접 수사해 처벌할 계획이다.
전북환경청 관계자는 "긴 연휴를 틈탄 환경오염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감시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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