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일 소금산 그랜드밸리, 중앙동 전통시장 일원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시는 23∼24일 부산지역 여행사 대표 15명을 초청해 주요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추진한다.
이번 팸투어는 중앙선 완전 개통으로 원주∼부산(부전) 소요 시간이 대폭 단축됨에 따라 경남권 관광객 유치를 목적으로 기획했다.
팸투어단은 소금산 그랜드밸리, 구룡사, 박경리 문학공원을 비롯해 산업 관광지인 KGC인삼공사 원주공장과 네오플램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중앙동 전통시장에서 만두를 포함한 다양한 원주의 맛을 경험할 예정이다.
시는 다음 달 준공하는 소금산 그랜드밸리 케이블카를 사전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다양한 여행 상품 개발을 촉진할 계획이다.
또 철도 연계 상품 개발을 위해 순환형 시티투어 버스 등 관광 교통 인프라와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제도를 안내해 관광 상품 개발에 따른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에도 나선다.
시 관계자는 19일 "이번 팸투어는 원주 관광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려 신규 여행 상품 출시 및 향후 부산지역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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