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사회복지 관련 공익사업 활성화하고 사회단체 활동을 지원하고자 '2025년도 복지증진 공모사업' 신청을 오는 2월 3일까지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총 4억3천만원이다. 공모 분야는 아동, 노인, 장애인, 여성 등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보조금은 사업별 5천만원 이내이며, 반드시 총사업비의 10% 이상은 자체 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법령이나 시 조례에 지원 규정이 있고,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사회복지 관련 법인·단체다.
자격은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어야 하며, 법인이 아닌 단체는 대표자나 관리인이 있어야 한다.
다만 동일하거나 유사한 사업으로 국·시비를 지원받거나, 기업체·정당 지원, 특정 종교의 교리 전파를 주목적으로 하는 단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법인·단체는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보조사업자 소개서 등을 울산시 담당 부서에 방문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해당 사업의 적정성과 중복지원 여부 검토,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2월 말 지원 사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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