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영연맹, 결산 이사회로 집행부 공식 일정 마무리

연합뉴스 2025-01-18 00:00:38

재선 성공한 정창훈 회장, 24일 대의원총회 통해 새 임기 시작

대한수영연맹 결산 이사회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대한수영연맹이 17일 올림픽회관에서 결산 이사회를 열고 제28대 집행부 마지막 공식 일정을 마쳤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4년 정기감사 보고, 사업 결과 및 결산, 시도 수영연맹 행정지원비 지급 계획,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 및 경기인 등록 규정 개정을 의결했다.

현 집행부 주요 성과로는 ▲국가대표 국외 훈련 증가에 따른 12년 만의 올림픽 메달 ▲아시안게임 역대 최고 성적 ▲오픈워터스위밍 국가대표 강화훈련 종목 채택 ▲키즈스윔과 어르신 체육활동 지원 사업을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 ▲해외 우수 지도자 초청 강습회 개최 등을 통한 양질의 지도자 양성 등이 거론됐다.

정창훈 회장은 이사회를 마치며 "2021년부터 약속된 4년의 세월 동안 우리 수영이 더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받을 수 있게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수영 발전을 위해 지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9일 진행된 제29대 대한수영연맹 회장 선거 결과에 따라 재임에 성공한 정 회장은 오는 24일 예정된 2025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통해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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