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CJ CGV는 환경부와 가전제품 재활용 공제조합인 e순환거버넌스가 공동 주최한 '모두비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나눔 자원순환 실천대회' 민간 기업 부문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대회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쓰지 않는 전기·전자제품의 재활용을 유도하고 재활용 수익금을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우수 기관과 기업에 환경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CGV는 지난해 7천715㎏의 제품을 기부해 자원 선순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CGV 조정은 ESG 경영팀장은 "폐전기제품과 전자제품의 회수 체계를 구축한 것이 높이 평가받아 뜻깊다"고 말했다.

CGV는 2021년부터 다 쓴 스크린을 재활용하는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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