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광양항 방문…활성화 방안 논의

연합뉴스 2025-01-18 00:00:25

광양항 찾은 김영록 전남지사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는 17일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광양항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임직원, 항만위원, 광양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대표 등이 참석해 스마트 항만 구현을 위한 추진계획과 항만 안전성을 위한 기술 도입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 이후 항만자동화 테스트 베드인 광양항을 둘러보고 환경친화적인 항만 운영과 항만 안전성 강화를 위한 대책도 점검했다.

전남도는 광양항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항만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도 창출한다는 목표다.

항만 자동화 기술과 관련된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집중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광양항이 동북아 물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려면, 항만 운영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필수"라며 "항만 자동화는 이러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minu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