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광주·전남 곳곳에서 화재가 잇달아 발생했다.
17일 오후 2시 29분께 전남 나주시 동강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택에 거주하는 A(66)씨가 얼굴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같은 날 오후 1시 25분께 광산구 용동 한 물류센터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건물 내 있던 4명은 곧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옥상 기계실 일부가 불에 탔다.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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