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17일 부산 부산수학문화관에서 문화관과 '음악에 수(數)를 놓다' 공연을 개최했다.
수학과 음악의 융합을 통해 수학의 새로운 면모를 알리고 대중에 수학 문화를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음악 속에 담긴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소개하는 토크콘서트에 이어 수학적 조화와 구조를 활용한 오케스트라 연주가 펼쳐졌다.
평균율, 프랙탈 구조 등 수학과 음악의 연관성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수리연과 각 지역 수학문화관(부산수학문화관, 경남수학문화관, 노원수학문화관, 대전수학문화관, 울산수학문화관)과의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각 기관은 앞으로 수학 문화 콘텐츠 개발, 융합 콘텐츠 확산, 공동 체험 행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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