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합천 영상테마파크·대장경테마파크 정상 운영

연합뉴스 2025-01-17 17:00:14

합천영상테마파크 전경

(합천=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합천군은 설 연휴에 지역 명소인 합천영상테마파크와 대장경테마파크를 정상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설 연휴 합천 방문객들이 가족과 즐겁게 지내도록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임시 공휴일로 지정된 27일을 포함해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까지 두 테마파크 모두 정상 운영한다.

설 당일인 오는 29일에는 무료 운영된다.

합천영상테마파크는 2004년 개장 이후 지금까지 각종 영화와 드라마, 뮤직비디오 등 약 400편이 넘는 작품의 촬영 장소로 활용됐다.

일제강점기 모습부터 1980년대 서울 풍경까지 재현돼 있다.

대장경테마파크에서는 천 년에 가까운 역사를 이어온 해인사 팔만대장경의 모든 것을 감상할 수 있다.

고려시대 4계절을 디지털 기술로 재구성한 미디어아트실과 5D 영상관도 상설 운영하고 있다.

jjh2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