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신인 그룹 킥플립, 데뷔 앨범 선주문량 30만장
이토 준지, 제로베이스원 신곡 재킷 이미지 작업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 홍진영 신곡 '다시, 봄' = 가수 홍진영이 19일 신곡 '다시, 봄'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아이엠에이치엔터테인먼트가 17일 밝혔다.
홍진영은 '다시 봄 다시 봄이 내게 올까요'라는 후렴구에서 호소력 있는 보컬로 사랑의 기다림을 노래했다.
이 곡은 홍진영과 오랜 기간 음악적으로 교류한 프로듀서 알고보니혼수상태가 작곡, 작사, 편곡했다.
홍진영은 "봄을 기다리며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가슴에 품고 사는 이들에게 기적과 긍정의 에너지가 감돌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난해 '봄'에 이어 '다시, 봄' 연작을 내놓게 됐다"고 소개했다.
▲ JYP 신예 킥플립, 첫 앨범 선주문 30만장 = JYP엔터테인먼트는 신인 보이그룹 킥플립의 데뷔 앨범 '플립 잇, 킥 잇!'(Flip it, Kick it!)이 선주문량 30만장을 넘겼다고 밝혔다.
이 앨범에는 타이틀곡 '마마 세드'(Mama Said)를 비롯해 '응 그래', '워리어스'(WARRIORS), '라이크 어 몬스터'(Like A Monster) 등 6곡이 담긴다.
킥플립은 미국 그래미닷컴이 발표한 '2025년 주목해야 할 K팝 루키 8'에 선정되는 등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팀명은 발끝으로 보드를 360도 회전시키는 고난도 스케이트 보딩 기술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기존 것에 얽매이지 않고 새롭게 활약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 제로베이스원, '공포 거장' 이토 준지와 협업 =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일본 공포 만화의 거장 이토 준지가 참여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선공개곡 '닥터! 닥터!'(Doctor! Doctor!)의 디지털 재킷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토 준지는 특유의 작화로 사랑에 중독된 이의 감성을 표현해냈다. 심장을 부여잡은 소년과 그를 바라보는 의사의 미스터리한 구도가 특징이다.
이토 준지가 K팝 그룹과 협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ts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