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설 명절을 맞아 농·수·축산 특산물과 명절 음식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어울림 장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구청 앞 광장에서 열린다. 어울림 장터를 기존에 하루 운영하던 것에서 기간을 늘렸다.
한우, 굴비, 나물, 젓갈, 고추장, 명절 선물 세트(김, 도라지청, 떡 등)는 물론 영등포 소상공인들의 다양한 제품이 장터에 나온다.
최호권 구청장은 "지역 경제 위축으로 힘든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고자 어울림 장터의 운영을 확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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