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진정호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12월 미국 소매판매가 예상치를 밑돌았으나 핵심 수치는 견고한 모습을 보이면서 시장에 충격을 주지는 않았다. 전반적으로 전날 급등에 따른 피로감 속에 쉬어가는 분위기였다. 다만 나스닥지수는 장 막판 매물이 쏟아지며 가파른 낙폭을 그렸다.
16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8.42포인트(0.16%) 내린 43,153.13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2.57포인트(0.21%) 밀린 5,937.34, 나스닥종합지수는 172.94포인트(0.89%) 떨어진 19,338.29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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