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취약계층 구강건강 돌본다…보육원·장애인시설 방문

연합뉴스 2025-01-17 00:00:31

익산시 '찾아가는 사회복지시설 구강보건 사업'

(익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사회복지시설 구강보건 사업'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익산시보건소는 매년 상·하반기에 지역 보육원 2곳과 장애인 거주시설 4곳을 방문해 구강검진, 불소도포, 교육, 스케일링 등 다양한 구강 보건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는 정기 검진을 진행해 충치와 치주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불소도포로 질병 발생률을 감소시켜 구강 질환을 예방한다.

또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구강 위생 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의 구강건강 인식과 자가 관리 능력을 높인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사회복지시설 구강보건사업은 취약계층에 양질의 구강 보건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china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