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에 전북국제양궁장 전지훈련센터 5월 준공…52명 수용

연합뉴스 2025-01-17 00:00:28

5월 준공될 전북국제양궁장 전지훈련센터

(임실=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오는 5월 오수면 전북국제양궁장의 전지훈련센터를 준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전지훈련센터는 총사업비 52억8천400만원이 투입돼 지상 4층, 26실 규모로 52명을 수용할 수 있다.

센터가 들어설 전북국제양궁장은 7만3천683㎡ 부지에 경기 운영시설과 주 경기장, 연습경기장 등을 갖췄고 임실군이 위탁 운영관리를 하고 있다.

최근 2년간 6천700여명이 이곳에서 전지훈련을 했고, 군은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자 음향시설, 안전 펜스, LED 전광판 등을 설치했다.

심민 군수는 "선수들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운동할 수 있도록 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등 체육 인재 양성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