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 '젊은 공연예술 평론가상' 대상에 구수정 씨

연합뉴스 2025-01-17 00:00:24

왼쪽부터 박인건 국립극장장, 구수정 평론가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국립극장은 '제4회 국립극장 젊은 공연예술 평론가상' 대상에 구수정 씨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립극장은 이날 해오름극장에서 시상식을 열고 구 씨에게 상금 500만원을 수여했다.

올해 최우수상 당선자는 없으며 우수상을 받은 홍서아 씨는 상금 100만원, 장려상에 선정된 김소정 씨와 오해인 씨는 각각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젊은 공연예술 평론가상은 국립극장이 신진 평론가를 발굴하고 지원해 공연예술 비평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자 2021년 제정한 상이다.

국립극장이 이 상을 제정한 이후 대상 수상자를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상작은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 자료실과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젊은 공연예술 평론가상 시상식

cj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