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설을 앞두고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외동시장 전 구간에 아케이드 설치를 끝내고 준공식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설치 구간은 시장 내 272m다.
2023년 5월 1차 구간(153m)에 이어 남은 119m 추가공사를 마무리해 4년 만에 결실을 봤다.
정의철 상인회장은 "설 대목을 앞두고 숙원사업이 해결돼 상인들 모두 눈이나 비가 와도 걱정 없이 손님들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외동시장은 1997년 개설 이후 120여개 점포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생필품을 판매하며 지역 대표 상권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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