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율도선착장서 1t 화물차 바다로 추락…운전자 구조

연합뉴스 2025-01-17 00:00:19

남해 율도선착장 해상 화물차 추락

(남해=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16일 낮 12시 41분께 경남 남해군 창선면 율도선착장 앞 해상에 1t 화물차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60대 A씨가 바다에 빠졌으나 사고 목격자가 선박 로프로 구조했다.

A씨는 크게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천해양경찰서는 A씨가 선착장에서 화물차 브레이크를 가속페달로 착각해 밟으며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했다.

해경은 조만간 바다에 빠진 화물차를 인양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근처에서 운전할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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