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노동센터, 비정규직지원센터, 청소년노동센터가 통합한 '광주노동권익센터'가 출범했다.
광주노동권익센터는 광산구 하남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리모델링을 마무리하고 내달 개소식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세 기관이 10여년간 추진해 온 노동인권 보호·지원 사업이 중복되고 예산 문제도 제기되면서 통합 논의가 시작됐다.
광주노동권익센터는 노동 상담, 법률지원, 노동정책 연구 조사 등 권익 보호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산업재해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신규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정찬서 광주노동권익센터장은 "광주시 노동정책과 노동인권 허브가 되는 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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