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국내 주요 여론조사 기관으로 구성된 한국조사협회는 제17대 회장에 이병일 엠브레인퍼블릭 대표가 취임했다고 16일 밝혔다.
협회는 전날 2025년도 정기총회를 열어 이 회장에 대한 취임식을 열었다. 이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정치, 경제적으로 엄중한 시기에 중요한 역할을 맡아 책임이 크다"며 "전 회원사가 합심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데 모든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국조사협회는 통계청 산하 협회로 엠브레인퍼블릭, 글로벌리서치, 케이스탯리서치, 한국갤럽 등 국내 56개 조사회사가 회원사로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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