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와 부산경찰청은 이번 설 연휴 전후 단계별 특별교통관리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18일부터 23일까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백화점 등에 교통경찰관 300여명을 배치해 교통관리에 나선다.
30일까지 전통시장 19개소 주변 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한시적으로 주정차를 허용한다.
성수품 구매객이 몰리는 전통시장 29개소, 대형마트 30개소, 백화점 10개소에는 불법 주차, 신호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등 교통 무질서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본격 귀성이 시작되는 24일부터는 고속도로 혼잡 예상 구간과 사고 우려 지역 등에 교통 경찰관을 증원 배치한다.
고속도로 암행순찰차도 적극적으로 활용해 갓길 운행 등 얌체 행위를 단속한다.
주야간 구분 없는 이동식 음주단속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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