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적 취약계층 대상 무료 법률 서비스 제공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시는 올해 사회적·경제적 취약계층을 위한 '법률홈닥터'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범죄피해자 등 법적 도움을 받기 어려운 취약 계층에게 1차 무료법률서비스(소송수행 제외)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법무부 소속 변호사가 대전시청 1층에 상주하며 법률상담 및 정보제공, 법률구조기관 연계 등을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채권·채무 ▲ 근로관계·임금 ▲이혼·친권·양육권 ▲개인회생·파산 ▲손해배상 등 생활법률 전반이다.
지난해는 무료 법률상담 874건, 구조알선 198건, 법률문서작성 164건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상담희망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화(☎ 042-270-2384) 또는 법률홈닥터 홈페이지(lawhomedoctor.moj.go.kr)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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