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공모를 통해 올해 도내 8개 초·중학교를 국제바칼로레아(Internationl Baccalaureat·IB) 준비 학교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3곳, 중학교 5곳이다.
이들 학교는 도교육청 자체 지정 준비학교로 학습 공동체 중심으로 IB 프로그램에 대해 탐구하고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게 된다.
IB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 교육재단 IBO(Internationl Baccalaureat Organization)가 개발·운영하는 국제 인증 학교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습자의 자기 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교육체계다.
이들 학교의 평가는 논술형·서술형으로 이뤄진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해 초·중·고 9곳을 IB 준비학교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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