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나타난 주름... 원인 정확히 알고 대처해야

뷰어스 2025-01-16 11:00:06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주름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비슷한 연령대라 해도 그 정도가 달라질 수 있다. 주름은 평상시 표정, 생활 습관이나 환경적 요인에 의한 피부 탄력 저하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주름을 만드는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수분 부족이 있다. 이뇨 작용을 하는 카페인을 자주 섭취하는 등, 수분 부족을 일으키는 생활 습관과 환경에 의해 피부 건조가 발생하면 주름이 더 쉽게 만들어진다.

선크림을 바르지 않고 외출하는 것이나, 외부에서 주로 활동하는 등 자외선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 습관 역시 주름이 더 쉽게 만들어지도록 한다. 자외선이 피부 깊숙이 침투하면서 탄력이 저하되고, 피부 손상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특정한 표정을 반복적으로 짓는 습관도 주름을 굵고 깊게 만드는 원인이다. 눈썹을 들어올려 이마에 주름이 잡히게 하거나 미간을 찡그리는 등의 표정 습관은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특정 부위의 주름을 선명하게 만든다.

피부 탄력 감소 역시 대표적인 주름 형성의 원인이다. 피부 탄력이 감소하는 원인도 다양하지만, 주로 노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탄력 감소가 주름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나이가 들면 체내 콜라겐, 엘라스틴의 양이 줄어들게 되는데, 이로 인해 피부층은 쉽게 얇아지고 탄력을 잃어버리기 때문이다.

이러한 습관, 환경 등은 주름을 유발한다는 점은 동일하지만, 각 원인에 따라 대처하는 방법은 다르다. 수분 부족이 원인이라면 평상시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수분 섭취량을 늘려야 한다. 자외선 노출이 잦다면 외부 활동을 줄이거나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표정 습관이 있다면 틈틈이 얼굴을 마사지하거나, 보톡스 등으로 근육 사용의 빈도를 줄여주는 것도 예방법이 될 수 있다.

인천 타미성형외과 홍윤환 원장


인천 타미성형외과 홍윤환 원장은 "평상시 예방에 신경을 쓰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이미 발생한 주름을 자가 관리로 완전히 되돌리기란 어렵다"며 "표정 습관이 문제라면 레이저, 실 리프팅 등이 방법이 될 수 있다. 유전적 영향에 의한 주름개선은 윤곽수술 등의 성형 수술을 함께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도움말 인천 타미성형외과·피부과 홍윤환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