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16일 오전 4시 39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목천나들목(IC) 인근에서 4.5t 화물차가 커브 구간을 주행하다 갓길의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물차 견인에 시간이 걸리면서 인근 2㎞ 구간에서 4시간 넘게 극심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지점이 2차로에서 1차로로 도로 폭이 줄어드는 구간에 있어 차량 병목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며 "화물차 견인 조치 후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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