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삼진어묵은 넷플릭스 인기작 '오징어 게임'과 협업해 '오징어게임 어묵바'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오징어게임 어묵바는 삼진어묵의 인기 어묵바 '1953순살바 오징어맛'에 오징어 게임의 대표 색깔과 캐릭터를 활용해 특별 제작한 것이다.
분홍색과 파란색을 계단식으로 배치한 디자인으로 오징어 게임 속 미로 계단을 연상하게 하고, 오징어 게임의 대표 캐릭터 영희, 핑크가드, 프론트맨을 삽화로 표현했다.
오징어게임 어묵바는 오는 18일부터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에서 판매한다.
GS25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8일부터 31일까지 1+1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삼진어묵은 "오징어게임 어묵바는 생선 순살을 베이스로 해 부드러우면서도 촉촉한 식감이 매력적이고, 오징어를 메인 재료로 활용해 입 안 가득 탱글탱글함과 오징어 특유의 깊은 담백함이 느껴져 더욱 다채로운 맛과 식감을 경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넷플릭스 톱 10'에 따르면 1월 둘째 주(1월 6∼12일) 글로벌 시장에서 '오징어 게임2' 총시청 시간은 1억8천830만 시간을 기록하며 3주 연속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를 총 러닝타임(7시간 10분)으로 나눈 시청 수는 2천600만이었다.
오징어 게임 시즌1도 해당 주간 넷플릭스에서 세 번째로 많이 본 콘텐츠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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