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신년 특별음악회 '서리풀 갈라콘서트' 개최

연합뉴스 2025-01-16 08:00:08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새해를 맞아 오는 17일 오후 7시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신년 특별음악회 '서리풀 갈라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올해 서초구 계절별·테마별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공연인 만큼 특별하고 다채로운 출연진들로 꾸며졌다.

서초구 제1호 홍보대사인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를 비롯해 카운터테너 이동규, 스트링체임버 앙상블 수아레 무지칼레가 출연한다.

안토니오 비발디의 '다리오의 대관식'을 시작으로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모음곡' 등 클래식의 향연이 펼쳐진다.

구는 사계절 문화의 향기가 흐르는 매력도시 서초를 만들기 위해 계절별·테마별로 다채로운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2025년의 첫 문을 여는 '서리풀 갈라콘서트'를 통해 행복하고 희망찬 새해를 선물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곳곳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도시 서초'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서리풀 갈라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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